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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1일 오전 10:25

기우1 2015. 9. 11. 10:25

요즘 TV 를 켜면

전임 포스코 정준양회장이 자주 나온다



회장시절 비리 협의로 검찰에 소환되어

벌써 두번째 강도높은 심문을 받았는데

향후 더 소환이 될 예정이란다



TV 를 보면서 내내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탄탄한 회사를

이 지경으로 만든 저 무능한 정준양이를 멱살을

잡고 아구통이 십구통이 되도록 때려주고 싶구나.



자리에 앉지 말아야 할 사람이

그 자리에 앉았으니 이런 참담한 결과가......



포스코 창사이래 지금 최대 위기라 하는데

돌파구는 보이지 않고 내가 봐도 현 권오준회장은

신속하고 결단력있는 의사결정과 파워가 부족 해

현 난국을 수습하기는 부적합한 인물이라 생각한다.



사외에서 좀 파워가 있는 인물이 내정되어

잘못된 투자를 바로 잡고 반토막 나 버린

영업이익과 하락한 국제신용등급,그리고 폭락한 주식을

회복시킬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

얼른 낙하산 타고 내려 왔으면 좋겠다



8년전에 회사를 떠났고 그냥 외면을 해도 되겠지만

"화" 를 삭이기 힘든 심정에 두서없이 몇자 긁적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