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지난달 31일 7명의 자녀와 떨어져
단칸방에서 5년째 혼자 살던 91세 노인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뉴스가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독거노인 할아버지는 보증금 50만원에
월세10만원인 두 평 남짓한 단칸방에서
홀로 5년간 생활해 왔다는데....
과거 사업을 했다는 할아버지는 자식이
7명이 있지만 그동안 기초연금 45만원에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유지했다고 .....
세상이 왜 이런가?
7명의 자녀들에게 돌을 던질수만은 없지만
그래도 7명중 한명의 자식이라도 아버지에게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흘러 나오는
설날 정초였다.
이제 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대한민국
언제나 국민을 위한 복지정책이 이런 불상사를
잠재울수는 없을까?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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