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사이에 인천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폭행사건이 매스콤에서 연일 화제거리다.
인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네 살배기 원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방송 TV에 나오면서.....
이에 흥분한 국민들이 폭력 교사를 구속하라고
아우성이고 이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원생 폭력이
오랫동안 이뤼진 것으로 보인다" 며 철저한 수사와
함께 어린이집 패쇄를 요구하고 있다
음식을 남겼다고 무자비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보육교사에게 8살 손자를 둔 할아버지로서 분노에
앞서 치가 떨린다.
그 폭력교사를 옹호 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요즘 어린이들이 무능한(?) 부모들로 부터 가정교육이
실종되다보니 한마디로 부모나 자식이나 수준이하의
천방지축들이 너무 많다.
8살 먹은 내 손자도 마찬가지지만 요즘 대부분 가정에서
아이가 1~2명 되다보니 귀엽게만 키웠지 아이들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범절과 가정교육도 사라졌고 부모들이
무시 한 인성교육을 교사도 이제 포기 한 참담한 실정이란다.
저 막내아들도 중학교 교사지만 아들놈 이야기 들어보면
대부분 학생들의 품행이 완전 엉망이고 친구를 배려하고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학생은 별로 없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선생에게 욕설하고 대항하는 학생도 있단다
가정교육이 잘 되어 있고 착실한 학생은 가뭄에 콩 나듯이
몇 명에 불과하고 선생님도 옛날에는 사명감을 가지고 때려서라도
인간을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그것도 제약이 있다보니 선생님들이
이제는 속 편하게 그냥 월급쟁이 전락하는 분위기란다
일본에는 자식에게 제일 먼저 공중질서부터 교육시키고
남을 배려하고, 남에게 피해 끼치지 말고, 정직하게 사는
인성교육을 항상 중시한다는데.....
대한민국의 젊은 부모들도 이제는 자녀에게 공부보다
"인간이 먼저 되라" 는 인성교육을 중시했으면 좋겠다.